Intro

Goodbye

leekys 2014. 3. 25. 08:51
이 날이 오긴 하는구나 실감은 안난다.
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많은 것들이 어떻게 바뀔지 두렵기도 하고.
내 모습도 생각들도 지금과는 달라지겠지만 무뎌지지만 않았으면
중요한 것들 소중한 것들을 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차피 한 번 다녀오는 거면 후회없도록
배울 건 배우고 아닌 건 그러려니 하고
성숙해지고 마음이 넓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2014.3.25 ~ 201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