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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leekys
2012. 1. 19. 16:58
"나 이제 무얼하고 살아가야하나... 뭘할수 있을까... 정현철..."
음악을 등진 자신에게서 그는 어떠한 희망 비슷한 느낌도 찾을수 없었다.
무엇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잃었으며, 아무것도 할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다.
게다가 정말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그는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음악을 등지고나니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었다...
"내 인생이 만약 한편의 소설이라면 지금쯤 구원의 무언가가 나타나야 하는 시기 아니야?
대단한걸.... 정말 하잘것없는짓이라 생각했던 자살이라는 단어... 가슴에 박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