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End
Music


노래는 죽은지 오래

그 시체 속에 나도 묻혀서

그 나름대로 가졌던 꿈이랄까

손에 쥔 채로

나 그대로 정신없이 달려와보니

텅빈 마음 속에

높다랗게 솟은 벽 하나

막다른 길에서


뭐 말하자면 그렇지

나 기웃기웃 하기도 했지

그럴 때 누가 이 길에

내가 찾던게 있다 말했지

나 그래서 정신없이 달려와보니

텅빈 마음 속에

높다랗게 솟은 벽 하나

막다른 길에서


막다른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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