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다
Intro
어제의 내가 낯설도록 오늘의 생각은 달라져 있다
미숙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맞춰가기 때문일까
생각은 변한다 그리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달라진다
시간이 지나면 소중한 것들도 멀어지고 설레는 마음도 가라앉을까
지나간 시간을 자꾸 뒤돌아보는 건
잡을 수 없는 세월을 애써 붙들려 하는 건
단지 놓을 수 없는 미련 때문일까.
영원할 거란 믿음이 바래어 갈 때
더 이상 가슴이 울리지 않을 것만 같을 때.
나는 변해가는 나를 따라 흘러가는 수 밖에 없는 걸까.
그래도 여전히 나는 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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